무슬림 여성 의복과 프랑스 부르카 금지법, 이슬람교와 여성의복, 이슬람포비아
- 최초 등록일
- 2020.07.1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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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슬람교의 의복문화 중 여성의 베일문화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히잡과 부르카 등은 프랑스 외의 몇 개의 나라에서 법으로서 탄압을 받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그 내용은 자세하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는 이슬람교와 프랑스 각각의 입장에서 어떻게 주장되어지는지 등을 담았습니다.
의복문화 및 장식문화를 주제로한 개인 자유의 내용을 제출하는 과제였습니다. 성적은 A+를 받았습니다. 논문과 뉴스기사를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사진도 들어가 있어 내용이 풍부합니다. (출처는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법과 의복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내용의 심도가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이슬람교와 무슬림 여성 의복
2.1.1. 이슬람교와 여성
2.2.2. 무슬림 여성 의복과 그 의미
2.2 프랑스 부르카 금지법
2.2.1. 부르카 금지법의 내용과 목적
2.2.2. 부르카 금지법과 이슬람포비아
3. 결론
4. 참고자료 및 출처
본문내용
무슬림 여성의 베일 착용 관습은 서구, 그리고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이슬람에서 비롯된 문화’ 혹은 ‘여성 인권 탄압의 기제’로 인식되고, 프랑스의 경우에는 잠재적 테러 리스트로서 여기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슬람교의 아주 오랜 전통인 부르카, 즉 베일 문화를 없애야 할까? 그것도 이슬람교 자체가 그러길 원치 않는데 다른 국가, 또는 국제단체가 앞서서 그래야 할까? 그렇다면 반대로 무슬림의 종교의 자유를 위해 프랑스는 그들의 국가적 신념까지 져버리면서 그들을 허용하고 공공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겪는 채로 내버려 두어야 할까? 이 모든 의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각 입장이 서로의 의견에서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를 먼저 다뤄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슬람교가 진정으로 부르카를 여성 인권억압의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슬람의 오랜 전통과 자신의 신념을 표현할 수단으로서의 용도는 무용지물이라고 판단하는 것일 수 있다.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은 자국의 공공안전과 신념에 따른 것이라고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지만, 여성 인권 억압 문제에 대해서는 이슬람교에 대한 상대주의적 이해를 않고 그저 자국의 추구하는 ‘자유와 여성 인권’이라는 프레임에 맞추어 판단해버린 것으로 생각된다. 이슬람교의 베일 문화를 조금만 살펴보더라도 무슬림 자기표현 수단으로서 부르카, 히잡, 니캅, 차도르와 같은 베일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종교적 신념으로 치부되어 여성 인권을 억압하는 것은 명예살인, 여성 할례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신속히 해결할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김현주, 김혜현, 한설아, 「중동의 사회ㆍ문화적 배경에 따른 무슬림 여성패션 연구」, 『디자인학연구 통권』 제101호, 한국디자인학회, 2012.
김승민, 「프랑스의 부르카금지법 추진 배경과 의도」, 『한국프랑스학논집』 제198집, 한국프랑스학회, 2017.
김순배, 「프랑스 ‘부르카 금지법’ 하원 통과」, 한겨레신문, 2010.07.14.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430414.html#csidx93c7a6358869661bfd7b78efb7551c7
노민호, 「‘부르카’ 착용 무슬림 피하는 파리 시민들」, 뉴데일리뉴스, 2016.08.08.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6/08/08/2016080800085.html
[사진1] 패션. 역사. 군사의 아침안개 블로그, “‘부르카 전쟁’ 인권과 종교의 자유” https://blog.naver.com/citrain64/22005770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