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A+] '지식의 대통합 : 통섭(consilience)' 서평 / 과학만이 모든 분과 학문들을 통섭하는 만능 해설자인가? / 에드워드 윌슨

소개글

지식의 대통합 통섭(consilience)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이 어렵고, 분량도 상당하여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였으며,

특히 과거 자율전공학부에 재학 했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녹여 작성한 글입니다.

교수님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좋은 학점을 받은 글이므로 여러분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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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지식은 너무 세분화된 나머지 학문 간의 소통이 어려워졌다. 그런데 학문은 원래 그 진리의 뿌리가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분류한 것은 인류의 편의에 의한 것일 뿐이다. 이 저서의 저자인 에드워드 윌슨은 이러한 세분화된 학문의 통합을 시도한다. 그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의 생물학 박사이자 20권이 넘는 과학 명저를 저술한 명성 높은 과학저 술가이며,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탄 저명한 사람이다. 이 저서에서는 지식 체계의 기초를 다 지는 통합에 대해 다루는데, 이러한 통합은 생물학 박사라는 저자의 직위와 걸맞게 진화생물 학에 초점을 둔 통섭이다. 필자 또한 지식 체계의 통합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 가 생각하는 통합, 통섭의 개념은 학문 간의 쌍방향적인 통섭이기 때문에, 저자의 주장처럼 진화생물학에 준거한 일방적인 통섭만이 그 답인가에는 의문을 갖고 있다.
총 12장으로 이루어진 이 저서는 제 1장, 이오니아에서 벌어진 마법에서부터 출발한다. 통 합과학에 대한 과학자들의 믿음 세계는 질서 정연하며 몇몇 자연법칙들로 설명될 수 있다는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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