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A+] 한국사 / <온달전> 속 혼인의 검토 -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혼인성사가 가능했던 이유 /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 고대혼인논문
- 최초 등록일
- 2020.07.10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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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강의에서 과제로 작성하여 A+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온달전)를 통해 고대혼인의 모습을 알아본 레포트입니다.
이 레포트에서는 평강과 온달의 신분차이에도 불구하고 혼인이 가능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목차
1. 머리말
2. <온달전> 소개
3. 기존의 질서에 얽매이지 않은 결혼이 가능했던 이유
1) 평강공주의 주체적인 삶
2) 온달 신분의 진실
4. 맺음말
본문내용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중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단순히 설화적인 측면에서 이 이야기를 접한다면 <온달전>은 신분을 초월한 남녀의 거룩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온달전>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본다면 당시 고구려의 사회통치적인 이념에 위배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달과 평강은 그 당시 사회에 만연한 통혼권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정치적 측면에 대항하는 진취적 인 삶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온달전>이라 하면 주로 떠올리는, 즉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그들의 혼인이 고구려시대 이념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점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보기로 한다. 따라서 2장에서는 <온달전>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고, 여 기에 나타난 왕족 출신의 평강공주와 천민 출신이라고 알려진 온달의 이념 위배적인 혼인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3장에서 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그 이유를 평강 공주의 주체적인 삶의 모습과 온달 신분의 진실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다룰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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