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삼포 가는 길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던 산골~ 예쁜 바닷가~

소개글

직접 작성한 독후감으로 줄거리 포함되어있으며,
감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작성한 독후감은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질의 자료만을 올리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마이크로 워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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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작성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 명절 때마다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간다. 도시에서의 삶과는 다른 한적함과 따스함이 있는 곳이다. 이익과 효율이라는 현대의 가치와는 조금 다른 안정감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있노라면 행복한 기분이 든다. 개발이 과연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일까? 우리는 심지어 하늘도 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는 삶을 갈아가고 있지 않은가? 이 소설로 인해 사라져가는 가치의 소중함과 안타까움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명절마다 가는 할머니 댁이 개발되어서 근사한 아파트가 된다면, 나는 많이 섭섭할 것 같다. 삐약거리는 병아리도 좋고, 꼬꼬댁하는 닭을 볼 수 있는 것도 좋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공사판을 떠돌아다니는 '영달'은 공사판의 공사가 중단되자 밥값을 떼어먹고 도망쳐 나와서 정씨를 만나 동행이 된다. '정씨'는 공사판을 떠돌아다니던 노동자인데, 그는 영달이와는 달리 정착을 위해 고향인 삼포로 향하는 길이다.

참고 자료

순수 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