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공동대응이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소개글

"코로나로 인한 공동대응이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염병 예방협력과 남·북 전염병 감시 네트워크 구축
2.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
3.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사업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최악의 위기로 치달았던 한반도 정세는 평화 구축을 위한 대화 국면으로 극적인 전환을 이뤄냈고, 그 동력은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이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부터 북한 동창리 엔진시험장 영구폐기 등 비핵화 세부내용을 담은 평양 공동선언과 군사 분야 합의서가 채택 등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 후 답보상태로 더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 협력의 길을 찾아 나서겠다.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한 기간이며,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잊지 않는다면 길은 열리게 마련이다. 판문점 선언의 실천을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은 결코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제적인 제약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기에 여건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라며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적 도전과제인 코로나 19 공동대응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금으로서는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협력과제 코로나 19의 위기가 남북 협력에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고 한다.
북한을 고립의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둘 것인지? 위기극복의 동반자로 만들 것인지? 코로나 19 이후를 고민해야 하는 우리가 협력방안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본론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의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을 당부하였다. 북·미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미국은 대선으로 협력의 여지는 없는 상황이고, 남·북 관계는 좀처럼 대화의 끈이 연결되지 않는 시점에서 남·북 및 북·미 대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대화를 할 수 있는 남북관계를 이어줄 방법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통일시대Vol 161 전염병 예방협력과 북한의 방역시스템
『통일백서』(통일부 통일정책실, 200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