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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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브라질의 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5살 제제의 성장 소설이다. 먹고 살기조차 버거운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제제는 형제가 많음에도 외롭게 성장한다. 아빠의 실직으로 이사 간 집 뒤뜰에서 제제는 본인과 같이 작고 외로운 라임 오렌지 나무를 발견한다. 그는 나무에 ‘밍기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친구가 되어 끊임없는 대화를 나눈다. 그 과정 속에서 수많은 경험을 하고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제제는 후에 어린 날의 자신을 보내주며 커버린 밍기뉴와도 작별을 고한다.

제제는 똑똑한 아이이다. 5살 아이가 하기 힘든 많은 생각을 머리에 담고 있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글을 읽는다. 그렇지만 제제는 또한 겨우 5살인 어린 아이이다. 그러한 그에게 제제 주위의 환경은 너무 가혹하다. 가족들은 제제를 악마라 부르며 끊임없이 구타하고 폭언을 서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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