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산당선언

소개글

"[독후감] 공산당선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제1장 : 부르주아와 프롤레탈리아
3. 제2장 : 프롤레탈리아와 공산주의자
4. 제3장 :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5. 제4장 : 여러 반정부당들에 대한 공산주의자 태도
6. 결론

본문내용

4월 총선이 민주당 180석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 위기가 불거지기 전까지 미래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연합하여 '反빨갱이' 집회를 매주 열면서 민주당과 대통령에 대한 공세에 열을 올렸다. 반공은 한국 극우당을 지탱하는 사상적 버팀목이었다. 4월 총선에서 극우당이 참패한 것은 한국사회에서 반공주의 메카시즘이 더 이상 발 디딜 곳이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한국 자본주의는 성숙하였다. 더 이상 북한의 공산주의는 체제 경쟁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 국민이 알고 있다. 북한과의 반목보다는 북한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거나 북한을 우리 공급사슬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실용주의에 더 공감하고 있다. 공산주의에 덧씌웠던 악감정을 씻어낸 것이다. '공산당선언'이 '소크라테스의 변명', '국가'와 같은 고전 명저의 반열에 올라 이번 과제로 제시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한국 부르주아지가 지난 한 세기 동안 두려워했던 사상이 도대체 뭐였는지 '공산당 선언' 각 장별 주요 문장 위주로 살펴보고 논평해 보자.

참고 자료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새날
임지현, 『기억전쟁』, 2019,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