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간호/질병(에이즈)와 관련된 영화 감상문-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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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주인공인 론 우드루프는 실제 인물로 영화 내용 또한 그가 실제로 경험한 일들이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의 다른 말로, 가장 흔한 전파 경로가 성행위여서 성병에 속한다. 또한 완치는 불가능하나 조기에 발견하여 약을 복용하면 면역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 에이즈 환자들이 사망하는 이유는 에이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면역이 저하되어 다른 합병증에 의해 사망하는 것이다. 접촉만으로도 걸리지 않으며 같은 식기를 사용하여도, 공중목욕탕을 가도 전파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의 배경인 1980년대는 에이즈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보도 없고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았다. 그 당시 사람들은 에이즈가 더러운 병이며 게이에게만 걸린다고 생각하여 론 또한 에이즈를 진단 받았을 당시 의사에게 욕을 하며 자신의 병을 부정했다. 저하된 면역으로 폐렴에 걸려 한 달 시한부를 선고받은 론은 자신을 더럽게 바라보며 피하는 친구들의 반응보다 죽음에 두려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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