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청소년에 관한 간단한 고찰 및 복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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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은 지능검사를 기준으로 IQ 지수가 70~79에 해당한다. 장애 범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능이 평균적으로 다소 낮은 편으로, 학교 교육을 따라가기에도 벅차고 사회성도 떨어져 또래 아이들과 잘 융화되지 못해 도태되는 경험을 가지기도 한다. 의사소통을 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적은 어휘력, 낮은 언어 구사력을 보이며 환경적응력 또한 상당히 낮다. 나이가 적기 때문에 클수록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할 수 있으나, 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또래들과의 지적능력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성인 집단에서도 간혹 업무를 따라가기 힘들어 하거나, 집단 행동을 잘 하지 못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동 및 청소년들은 판단력이 미숙하고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기에 성인과 달리 단순히 그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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