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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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책을 읽다보면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에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감정적으로 격동의 시기를 보내는 사춘기 남학생들이 비밀스러운 독서모임을 하면서 매일같이 나누었던 문장들의 시작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의 여러 구절들에서 가져온 것들이 많다. 죽은 시인의 사회 속 핵심인물인 키팅 선생의 삶과 그의 철학들을 보면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를 녹여놓은 인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나는 이 전에 ‘월든’을 읽어본 적은 없었으나 워낙 유명한 고전명작이라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꽤나 알고 있는 편이었는데 최근 시간적 여유가 생긴 김에 제대로 자리를 잡고 ‘월든’을 읽게 되었다.
‘월든’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시에서 남쪽으로 2km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수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부유한 부모를 두고 하버드 대학까지 나온 상류층 사회의 엘리트였는데, 본인이 가진 모든 것들을 버리고 한 가지 실험을 해 보고자 이 숲으로 들어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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