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콘센트-동의 후기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나는 지금까지 연극을 본 적이 없었다. 뮤지컬을 초등학생 때,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지방에 있는 문화회관에서 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뚜렷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즐겁게 보았던 것같다. 또한 ‘캣츠’라는 작품을 학교에서 비디오로 본 기억도 있는데 그때에도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몰라도 음악과 함께한 작품을 재밌게 봤던거 같다. 그 이후로는 인천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번도 연극을 보거나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만약 내가 서울에 살았다면 더 자주 볼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연극에 대한 경험이 아예 없다보니 관심마저 없었던 것같다. 아마 연극에 대한 편견도 있었던 것 같다. 워낙 영화를 많이 접하다 보니 영화가 주는 재미와 감동이 연극이 주는 감동보다 더 크다고 생각했었다. 영화는 더 자극적이고 여러 효과를 통해 우리의 눈을 현혹시키기 좋기 때문이다. 반면에 연극은 영화에 비해 자극적인 효과 보다 배우와 무대가 주는 자극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적었다. 게다가 이번에 보는 작품은 또 요즘 매우 민감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나는 연극을 보러 가면서도 연극이 재미없거나 지루해서 교수님이 말한마냥 잠을 자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난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 연극을 불편한 마음을 갖고 볼것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