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와 하위문화 연구 - 공간의 저장과 예술의 메시지, 시대적 의미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6.12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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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벽화와 하위문화 연구 - 공간의 저장과 예술의 메시지, 시대적 의미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 공간과 저장소
2) 예술과 메시지 담기
3) 밑바닥의 삶과 도시의 하위문화
2. 상품화 인정의 벽화가
3. 한국사회의 벽화
1) 식민통치의 무덤벽화 조사
2) 정치적 수단과 사회운동
3) 현세대의 벽화 문화
4) 하위문화의 양극화 줄이기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벽화는 가장 높고, 가장 논리적이며 가장 힘찬 양식의 그림이다. 또한 그것은 개인적인 이익으로 바꿀 수도 없거니와, 소수 특권층의 이익을 위해 감추어 놓을 수도 없는 공평무사한 그림이다. 벽화는 민중을 위한 그림이요, 모든 사람의 것이다.’ 도시벽화운동은 잠시 반짝하다 사라져버린 조형실험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완강한 흐름이다. 대중 속에서 태어났고, 그 속에서 든든한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잡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갖는다. 벽화는 ‘뛰어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좀 더 자극적이고 치열하다. 이들은 ‘닫혀 진 구조’ 그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대중의 일상생활과 동떨어져서 오만하게 존재하는 ‘박제된 미술’을 부정하고, 미술의 새로운 존재방식을 찾으려는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살아 있는 오늘의 민중예술이다. 60년대 이후 미술과 생활을 밀착시키려는 여러 가지 움직임이 활발하게 시도되었다. 예를 들어 마르셀 뒤샹의 오브제를 비롯하여 팝 아트, 개념미술, 환경미술 등등에서 다양한 적극성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은 현대미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려는, 그리고 일부 사회세력과 미술가들이 공모하여 쌓아올린 두터운 장벽을 허물어 보려는 절실한 몸부림이었다. 동시에 ‘미술과 사회’라는 차원에서 볼 때 매우 혁신적이고 바람직한 시도인 셈이다.
참고 자료
장소현 , 거리의 미술, 열화당. 1984
남궁문 , 멕시코 벽화 운동, 시공사 ,2000
KPI. 케리 스미스, Everything you need to put your message out into the world,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