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심적 자아, 이제는 달라진 그들의 이야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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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변할 수 없다면 우리는 주변 환경과 단절되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방향을 산실하거나 자신과 단절되게 된다.

- 자율적 인간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호모 아우토노무스(자율적 인간)이다.
인간은 독립적이며 자기 의존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자기 통합 적이다. 구속하고 억제하는 모든 금지 조항들을 벗어라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규정하고 결정할 수 있다.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것을 가질 수 있고, 우리가 되고 싶은 모습대로 될 수 있다.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인간의 자율성으로 나타난다. 인간은 자기중심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이 자아는 자기중심 성향의 자아이다. 자기중심과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 세계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끊임없이 건설하고 재건설한다. 인간의 이러한 근대적 자아상은 근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신념이다. 인간이 자신에 대한 자기 확신이 없었다면 근대 역사에서 추현하기 어려웠다. 근대적 자아상의 부산물이 자유민주주의라면 서구의 정복사는 조금 애매한 부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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