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진현학의 천도자연관 -곽상의 자연관을 중심으로(A+ 레포트)

목차

Ⅰ. 위진현학의 천도자연관
1. 곽상의 자연관

Ⅱ. 위진현학과 시대정신 - 자연과 명교의 융합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위진현학의 천도자연관
위진 현학의 자연인식은 선진시대로부터 이어져 오는 천도자연관의 연장선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선진사상 특히 도가에서만 보더라도 자연은 만물이 생성된 형태대로 어떠한 인위를 가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사물의 생성과 그 존재가 인간의 작위의 결과가 아니며,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이는 천지만물의 근원, 혹은 그러한 존재 상태를 규정하고 있는 법칙, 천도가 곧 ‘자연’이라는 것이다. 위진 현학에서는 이러한 선진시대의 천도자연관에 근거하여 세계관을 새롭게 조명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위진시대 새로운 세계관은 자연에 대한 현실적 관심에서 잉태될 수 있었다. 왕필, 곽상을 비롯한 현학자들이 말하는 자연의 의미는 ‘노자’, ‘장자’에서 말하는 자연의 관념과는 거리가 있었다. ‘장자’의 자연이 자연계 자체와 인위가 가해질 수 없는 법칙성을 의미

참고 자료

전인갑, 「전통 중국의 天道自然觀(천도자연관)과 "經世(경세)" -魏晋(위진) 玄學(현학)을 중심으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2013, P.461
이효걸.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의 "만물제동(萬物齊同)"에 대한 비판적 고찰", 철학연구50, no.0, p.15
원정근. 「곽상의 정치철학: 자연과 자유와 자치」, 한국 정치 평론 학회, 정치와 평론6, no.0, 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