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라이트 비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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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Little
Ⅱ. Chiron
Ⅲ. Black
Ⅳ. Blue

본문내용

문라이트(Moonlight)는 2016에 개봉한 영화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을 비롯하여 여러 영화제에서 139관왕을 수상한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문라이트의 제작비는 150만 달러 (한화 약17억원)의 제작비로, 할리우드 영화들 사이에서는 매우 저예산 영화에 속한다. 그렇다면 베리 젱킨스의 <문라이트>가 이토록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푸르도록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 한 포털 사이트에 소개된 영화 <문라이트>의 간략한 줄거리이다. ‘흑인’ , ‘빈민층’ , ‘동성애’ , 주인공 샤이론은 이 모든 불행한 키워드의 총 집합체인 ‘소수자’ 그 자체이다. 이러한 소재들은 언제나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화소로, 우리는 많은 작품들이 이러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화 <문라이트>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가난한 흑인 소년의 성장 일기, 혹은 그저 수많은 퀴어 영화 중 하나였을까? 물론 이러한 주제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지만, 영화 <문라이트>를 결코 이러한 키워드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문라이트>는 리틀, 샤이론, 그리고 블랙의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