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패혈증(sepsis) 간호과정 케이스/ 간호진단4개(고체온,피부통합성장애,낙상위험성,불면증), 간호과정2개(고체온, 피부통합성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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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0.06.03
최종 저작일: 2019.09; 13페이지/ 한컴오피스; 가격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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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Sepsis)
1. 정의
패혈증은 미생물에 전신이 감염되어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중증감염, 특히 그람음성간균의 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 호흡수가 분당 20회 이상으로 증가(빈호흡) 또는 PaCO2 < 32mmHg
- 맥박 > 90회/분(빈맥)
- 혈액 검사 상 WBC > 12,000 혹은 < 4,000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이를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ystemic infla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이라고 부른다. 미생물의 감염에 대한 전신적인 반응으로 각종 주요 장기의 장애를 가져온 경우, 패혈 증후군으로 저혈압이 동반된 경우 패혈성 쇼크로 분류한다.

2. 원인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원인이 되는 감염 부위는 신체의 모든 장기가 가능하다.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담도염 등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병원균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이 있다.
패혈증은 감염증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지만 어떠한 부류의 미생물에 의해서도 생긴다. 그람음성 및 그람양성균이 대부분의 원인이지만 진균, 항산균, 리켓치아, 바이러스 또는 원충에 의하여서도 발생할 수도 있다. 미생물이 혈액내로 침입하거나 혈액배양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것 외에도 미생물의 일부 미립자 또는 독소만으로도 패혈증이 유발될 수 있다. 패혈증의 30~60%, 패혈증 쇼크 환자의 60~80%에서 혈액배양 시 세균이나 진균이 자라며, 이중 그람음성균이 2/3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