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독후감 -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글을 쓰고 싶어지게 하는 마법
- 최초 등록일
- 2020.05.3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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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의 온도 독후감 -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글을 쓰고 싶어지게 하는 마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이 책에 대한 나의 인식
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2.1. 원래 그런 것
2.2. 더 주지 못해 미안해
2.3. 슬픈 현실
2.4. 글쓰기
2.5. 남이 알아준다는 것
2.6. 쉰 소리
2.7. 말과 글과 행동
2.8. 버티기
3. 책을 읽고 나서 해보고 싶은 것
본문내용
1. 이 책에 대한 나의 인식
이 책은 일상의 작은 사건 또는 어떤 단어의 의미 및 기원을 시작점으로 작가가 얻은 소박한 교훈을 기록한 글이다. 일상의 작은 사건이란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본 것, 버스를 타고 가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은 것, 영화를 본 것과 같은 일상을 말한다.
작가는 어떤 장면을 계기로 본인의 생각을 확장해서 글을 썼다. 만약 내게도 스스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만 있다면, 그것이 꼭 작가처럼 직접 본 장면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에게는 여러 책을 읽는 것이 작가가 보는 일상을 대신할 수 있다. 내가 책에서 본 것을 계기로 어떤 생각을 확장해서 글로 풀어 쓸 수 있다면 글거리는 충분하다는 말이다.
부족한 건 계기가 아니다. 책의 내용 중에 마르셀 프루스트라는 사람이 여행을 정의한 말이 있다. 그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같은 걸 본다고 해서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 듯, 누구나 생각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작가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계기를 가질 기회가 부족함을 탓하기에 앞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일상은 생각의 저편에서 흘러갈 뿐이다.
이 책을 사서 보게 된 계기는 책이 베스트 셀러에 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이었음을 밝힌다. 정확히는 3주년 150만부 기념 에디션이라는 홍보 문구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책이 150만부가 팔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이 또는 적게 팔렸다는 것인지 감은 없다(이 글을 마치기 전 즘에는 알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으면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으로 얘기되고,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음반은 백만장이 대 성공의 잣대였던 것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측해 보건대 음반을 사는 사람들이 저변이 책을 사는 사람보다 더 넓고 다양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