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국가체제의 성립과 이해 - 30년 전쟁과 유럽세계의 동향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5.25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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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 국가체제의 성립과 이해 - 30년 전쟁과 유럽세계의 동향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30년 전쟁과 베스트팔렌 조약
1. 30년 전쟁의 원인과 성격
2. 전쟁의 경과와 베스트팔렌 조약
3. 프랑스-에스파냐 전쟁 종식과 1659-1661년의 조약들
Ⅲ. 루이 14세 시대의 유럽
1. 프랑스의 주도 시대(1661-1684)
2. 프랑스의 야심의 좌절(1685-1713)
3. 1713-1714년의 조약들과 유럽의 새로운 균형
Ⅵ. 각국의 발전과 전개양상
1. 에스파냐 왕국
2. 제국과 오스트리아 왕정
3. 북유럽과 동유럽
Ⅴ. 결 론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중세 이후 전반적으로 유럽사회의 문화와 정치에 영향력을 미치던 것은 가톨릭이었다. 그러나 가톨릭으로 대변되는 종교 세력은 유럽사회의 영향력을 놓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와 많은 시간동안 대립해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루터를 대표로 하는 종교개혁이 일어나 전 유럽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종교개혁에 따른 신. 구교간의 대립이 형성되었다. 이는 결국 30년 전쟁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30년 전쟁은 당시의 정치적 요소들과 결부되어 초기에는 종교적 대립의 양상을 보이며 시작되었으나, 이후 각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결부되면서 점차 정치적 대립의 색채가 짙어졌다. 이러한 30년 전쟁의 결과, 당시 유럽은 정치,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국가들로 분열되어 대립한다. 이처럼 분열과 대립을 특징으로 하는 체제를 ‘근대 국가체제’라 칭하며, 현재 유럽의 국가형태가 잠정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등 근대적 유럽의 형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따라서 본고는 30년 전쟁의 양상과 그 경과를 알아보고, 이후 루이 14세 시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세계의 동향과 그 외의 국가들에 대해 다루어 봄으로써 근대 국가체제의 형성 과정과 양상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30년 전쟁과 베스트팔렌 조약
1. 30년 전쟁의 원인과 성격
30년 전쟁은 애초에 종교적인 원인으로 보헤미아에서 일어났으나 곧 제국 전역으로 확대됐고, 결국은 유럽의 다수의 국가가 휘말려든 영토전쟁으로 비화됐다. 종교개혁 이래 신교와 구교의 갈등은 유럽전역에서 극히 심각한 양태로 나타났는데, 이는 독일지역도 마찬가지였다. 종교개혁 초기의 갈등은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로 잠정적으로 봉합됐다. 그러나 이것은 당시까지의 갈등을 임시로 진정시켰을 뿐이지 이것으로 이후의 사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었다. 한편 독일 남부지역에서는 가톨릭 종교개혁이 크게 진행되어서 오히려 이전에 신교로 개종했던 많은 사람들이 다시 가톨릭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신교와 구교간의 갈등은 더욱 복잡해졌고 이 상황에서 양측 모두 정치, 군사적으로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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