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목민심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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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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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목민심서』(1821년)는 다산 정약용 정약용(1762~1836): 경기도 광주군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한림 교리, 암행어사,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 등의 벼슬을 살다가 신유사옥(1801,천주교 탄압사건)에 연루되어 40세 때 부터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했다. 수많은 뛰어난 저서를 남긴 실학의 집대성자이다.
선생이 강진의 귤동 유배지에서 구상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집필했던 것이다. 다산학의 체계상 사회적 실천으로 위상이 잡힌 『목민심서』는 요즘 개념으로는 지방행정의 지침서에 해당하는 셈이다. 특별히 조선시대 지방행정조직의 수령직에 해당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쓴 것이다.
이 책은 다산연구회의 『역주 목민심서』를 대중적 교양서로 개편한 것이다 본래 전부 여섯 권인데 내용을 추리고 뽑아 대폭 줄여서 한권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1부 6조, 도합 12부 72조로 구성된 체제의 원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제1부 부임 6조
1. 임명을 받음
- 다른 벼슬은 구해도 좋으나 목민의 벼슬은 구해서는 안 된다.
- 새 수령맞이에 필요한 말의 사용료를 이미 공적으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백성에게 거두는 것은 왕의 은혜를 감추고 백성의 재물을 노략질 하는 것이니, 그래서는 안 된다.
2. 부임하는 행장 꾸리기
- 행장을 꾸릴 때 의복과 안장을 얹은 말은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하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
- 이부자리와 베개, 솜옷 외에 책을 한 수레 싣고 간다면 맑은 선비의 행장이 될 것이다.
3. 조정에 하직하기
- 사헌부와 사간원의 자격심사인 서경이 끝나고 나면 임금에게 하직 인사를 드린다.
- 전관에게 두루 하직 인사를 할 때에 감사하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 아전과 하인이 맞이하러 오면, 장중하고 화평하게 또 간결하고 과묵히 접대해야 마땅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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