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 최초 등록일
- 2020.05.15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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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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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소설 속 인물을 분석하기에 앞서 내가 많고 많은 소설 중에서 특별히 이 소설을 택한 이유를 말해보려 한다. 이 소설 속의 ‘나’는 껍데기로는 나와 같은 젊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꽃다운 열아홉. 만으로 딱 나와 같은 나이. 하지만 소설 속 ‘나’의 알맹이를 살펴보면 확실히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았고, 다른 생각과 고민을 가졌고, 다른 시대 속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나는 소설 속 ‘나’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나 사이에 꽃다운 젊음을 공유하고 시대를 초월해 동질감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하지만 소설을 읽어 나가자 시작 부분에서 ‘꽃답다는 것을 한번 그늘지고 시들기 시작하면 그만큼 더 처참하고 황폐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내 젊음의 꽃은 시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아직 꽃이 피지 않고 물기를 머금은 꽃망울처럼 풋풋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설 속 ‘나’는 그가 열아홉 나이를 넘긴 강진에서의 열 달 남짓이 자신의 꽃다운 청춘을 그늘지고 시들게 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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