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례를 통해 알아본 소음과 음악의 구분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0.05.14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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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의적인 소리공연에 대한 조사 레포트입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음악 창작 활동도 공연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목차
1. 서론; 소음, 음악의 정의와 예시
2. 본론
1) 소음과 음악의 차이
2) 소음도 음악이 될 수 있을까?
3. 결론; 불쾌함을 아름답게 바꾸는 방법
4. 참고문서
본문내용
3. 결론
1) 불쾌함을 아름답게 바꾸는 방법
공사 현장 소리를 음악으로 바꾼 영상 말고도 부엌, 바코드, 자동차까지 소음을 이용해 음악을 만든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http://arte365.kr/?p=69208) 그리고 이러한 영상이 인기를 얻고 흥미롭게 여겨지는 이유는 소음과 음악의 차이로 꼽았던 낯섦과 익숙함에서 찾을 수 있다.
익숙한 것은 지루함으로 쉽게 바뀐다. 낯설다는 것은 새롭다는 것이다. 조금만 손을 보면 된다. 청자는 같은 악기, 같은 음의 반복으로 음악에 흥미를 잃는다. 소리의 재료를 한정하는 건 음악에 한계를 두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소음 음악이 매력적인 이유가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 한계를 벗어나고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소리에 대한 탐구를 가능하게 하며, 이것이 듣는 사람도 새로운 소리를 발견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소리의 재료가 고갈되어 지루해하는 우리들에게 소음이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흥미롭다.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음 음악을 음악으로 인식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음악과 소음의 경계를 나누거나 구분 짓는 일은 이제 무의미하다.
참고 자료
김주풍, 시대의 소리(sound) 웰빙 디지털 음악, 수문당, 2008
임영환·류동엽·강의선·박대혁, 최신 디지털 미디어 원리 및 프로그래밍, 홍릉과학출판사, 2007
음악과 소음, 둘 다 소리인데 왜 다르지?,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5/2019030501825.html
손영실·김진호, 사운드 아트와 20세기의 실험음악
김경화, 노이즈의 역설: 유토피아적 실현인가? 디스토피아적 상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