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말씀에서 다원주의까지-현대사회의 종교 문화 에 대해 의문을 남기며
- 최초 등록일
- 2020.05.1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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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초의 말씀에서 다원주의까지-현대사회의 종교 문화 에 대해 의문을 남기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의 출발점으로서의 인간의 유한성
2. 신의 존재에 대하여
3. 현대사회의 종교: 타종교에의 접근방법
4. 신앙인으로서 바라보는 담론에 대한 시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뉴스나 일상에 있어서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와 삶에 있어 종교는 깊숙이 들어와 삶의 양식에 까지 존재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종교에 대한 담론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불편한 것’, ‘의미 없는 담론’이 되어 사적 영역으로 추방당했다. 이에 더욱 종교담론이 필요하며 철학적 대응을 요청하는 면이 있다.
종교는 오늘날 무엇에 범주될 수 있을까. 앞서 종교가 현대사회에 있어 삶에 근간에 한 자리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문화라는 범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문화에 대해 정의 내리기 쉽지 않으나, 분명한 것은 현대에 오기까지에 있어서 그 개념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문화를 ‘인간이 의식적으로 하는 모든 일’로 일컫기도 한다. 이에 반 퍼슨은 문화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말한다. 이러한 광의의 문화에 있어서 종교도 포함될 수 있다.
서양의 문화에 있어 그 근간에는 기독교적 전통과 그리스적 전통을 든다. 이는 각각 종교와 철학, 신앙과 이성에 대응된다. 이들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갖는데, 기독교의 교리가 그리스의 철학으로부터 압도적인 영향을 받아 확립되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면에 있어 종교철학에 대한 분과의 존재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죵교철학은 종교 현상을 기술하는 데에 목표를 두는 경험과학적인 종교학과 구별되는데, 비판과 반성에 그 본질을 두는 철학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즉, 종교 현상을 철학적으로 비판하고 반성하는 학문이 종교철학이다.
이러한 종교와 철학의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어 다른 한편에서는 적대적인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신앙주의(fideism)와 독단적 이성주의(rationalism)처럼 신앙과 이성은 서로 배제하려는 거리감을 두고 있었다. 이 속에서 서양 철학자들이 종교를 정의하고자 했던 노력들, 전통적으로 문제 삼았던 점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강영계, 『철학의 오솔길』, 해냄, 2012.
문시영, 「신국론 아우구스티누스」, 『고전해설2』, 지만지(지식을 만드는 지식), 2009.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태초의 말씀에서 다원주의까지 – 현대사회 종교문화」,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14.
심리학용어사전, 한국심리학회(http://www.koreanpsychology.or.kr),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