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사랑의 법적규제는 불필요하다

목차

1. 발제문의 중요내용과 소감
2. 발제문에 대한 비판과 질문
3. 사랑의 법적규제 반대론
4. 맺음말

본문내용

1. 발제문의 중요내용과 소감
발제자는 『향연』에 나타난 소년법 제정에 관한 논쟁을 현대 한국사회에 가져와 확대하여 적용하면서 사랑의 법적규제의 찬반을 주제로 제기하였다. 파우사니아스는 소년 애인과 성인 남성의 관계에 대해 소년이 성장하면서 잘못된 방향으로 끌려갈 수 도 있기 때문에 소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리스토파네스는 동성애를 인간의 본성으로 파악하고 크고 깊은 즐거움을 위해 인간은 본능적으로 성적인 결합을 추구할 수 있다며 소년법 제정에 찬성하지 않았다. 에릭시마코스는 범속의 에로스를 하는 자들에게 경계를 주문하며 사랑에 있어서 절제의 미덕을 강조했다. 아가톤은 쾌락의 절제가 에로스의 덕이라고 주장했고, 디오티마는 단계에 따른 에로스의 상승을 추구했다. 발제자는 사랑에서 법적 규제의 필요성에 찬성하는 입장에서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여기서 법적 규제의 대상이 되는 사랑이란, 좋지 않은 목적을 가지고 나쁘게 행해지는 범속의 에로스를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