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유해 및 국군포로 송환 현황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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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6·25전쟁 전사자 및 실종자
2. 북한 내 국군 전사자 유해
3. 국군 포로
4. 독일의 ’프라이카우프‘

본문내용

1. 6·25전쟁 전사자 및 실종자
올해로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4년이 되는 해가 됐다. 3년 1개월간 계속된 전쟁은 150만 명의 사망자와 360만 명의 부상자를 내며 남북한 모두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특히 국군 전사자 및 실종자는 162,374명에 달하지만 수습된 시신은 3만여 구에 불과하다.
전쟁이 멈춘 지 47년 만인 지난 2000년부터 6·25 전사자의 유해 발굴이 시작됐다. 2013년까지 14년간 총 7,658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가 발굴됐지만, 신원 확인된 유해는 불과 84구로, 나머지는 모두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무명용사'로 남아 있다. 게다가 남한 땅에 묻혀 있는 전사자는 약 9만여 명으로, 남은 전사자는 북한과 비무장지대에 묻혀 유해 발굴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2. 북한 내 국군 전사자 유해
지난 2007년, 남북은 6·25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에 합의했다. 전사자 유해 수습이 이념을 넘어선 인도주의적인 문제라는 데 뜻을 함께한 것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2020년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