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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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는 얼마나 더 그리고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힘들어 하며 살아야 하는지 고민인 사람이 늘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고민은 자신의 어린 시절의 어두운 경험으로부터 시작한 것이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고민의 인간은 누구나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는 심리학자가 있다. 바로 ‘알프레드 아들러’ 이다. 이번에 읽은 책 “미움 받을 용기” 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대변하며 인생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철학자와, 자기혐오의 열등감에 갇혀 있는 한 청년의 깊이 있는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철학자는 저자 중 한 사람인 ‘기시미 이치로’ 역할이며 청년은 역시 저자 중 한 사람인 ‘고가 후미타케’ 인 듯하다. 여하튼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 혹은 기미시 이치로라는 한 철학자의 필터를 통해 걸러진 기시미의 아들러학과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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