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e-러닝│생활속의계약과협상│국내외협상사례 4가지 분석과제│A+

소개글

▶리포트 소개

‘생활 속의 계약과 협상’
한양대학교 e러닝 강의에 제출한 과제입니다.

‘국내외 협상 성공&실패 사례’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총 분량은 6페이지이며,

인용의 출처도 각주에 정확히 밝혀놓았고, 각 주제별로 참고자료도 밝혀놓았습니다.

이 과제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1. 국내 B2C 성공사례: LG전자 노사협상
2. 국내 B2B 실패사례: 해태-인켈 인수협상
3. 해외 B2B 성공사례: 워렌버핏-하인즈 인수협상
4. 해외 B2B 실패사례: 소니-유니버셜* VCR협상

본문내용

1. 국내 B2C 성공사례 <LG전자 노사 협상>
국내외 협상사례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국내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수많은 협상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과 기업의 대표적인 협상인 노사 협상을 다루기로 결정하였다. 협상을 알아보기 전에 LG전자라는 기업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LG전자는 대한민국에 본사를 둔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LG 그룹의 대표 계열사이다. 선풍기, 냉장고, 흑백 텔레비전, 에어컨을 대한민국 최초로 생산했으며, 생활가전, 디지털 기기 제조 회사로 대한민국 시장 점유율 2위의 대기업이다.
LG전자의 노사관계는 17년 전만 해도 대표적인 ‘노사관계의 불량생’이었다. 사회적으로 민주화 요구가 거셌던 당시에 창원공장은 모든 시설물 벽면에 시뻘건 스프레이로 칠해진 ‘개밥(식당밥)도 서러운데 닭장(기숙사)이 웬 말인가’라고 섬뜩한 낙서들이 도배가 되어 있었다. 노조원들은 지게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서를 습격하고 간부사원들을 폭행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파업으로 회사 측 손실액은 6,000억 원을 넘어섰고 또 창사 이후 처음으로 국내 가전시장의 선두자리를 경쟁사에 내주는 치욕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사장인 이헌조씨가 담을 넘어 농성장 안으로 들어가 “우리가 잘못한 게 있으면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파격적인 발언이었다. 그는 또한 집행부와 담판해 ‘3년 내 경쟁사와 똑같은 수준으로 임금과 복지수준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노조간부였던 장석춘 현 노조위원장은 “그 때 회사가 말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 같았다. 그러나 회사 측은 임협이나 단협 자리에서 노조원들의 무례함까지 다 받아줬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외부로 공개되지 않은 기밀까지 모두 노조 에게 공개했다. 실제 회사는 노조와 한 모든 약속을 모두 성실히 지켜냈고, 임금 뿐 아니라 복지수준역시 근로자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수준을 맞추기 위해 ‘눈에 보이는 노력’을 다했다.

참고 자료

생활 속의 계약과 협상 - 12주차: 로비와 협상에서의 도덕성 강의자료 18쪽.
IGM(세계경영연구원) 최철규 · 김한솔, 「유리했던 협상이 말 한마디 잘못해 쩔쩔매는 협상으로 바뀐다」, 《조선일보》, 2009. 06. 1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2/20090612012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