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WELLNESS 웰니스
- 최초 등록일
- 2020.05.0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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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운동 개념의 진화 : 헬스 →피트니스 → 웰니스
2000년대 들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요가yoga와 웰빙well-being 열풍은 우리 사회에 '진정한 건강'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레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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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동 개념의 진화 : 헬스 →피트니스 → 웰니스
2000년대 들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요가yoga와 웰빙well-being 열풍은 우리 사회에 '진정한 건강'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레드를 이끌었다. '질병 없는 몸의 건강'을 추구하는 운동 개념인 헬스health가 자리 잡은 1980년대, 그리고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동개념인 피트니스fitness가 성행한 1990년대와는 사 다른 풍조다. '잘 먹고 잘 살자'는 모토로 의식주를 개선하는 데 열중하던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웰니스'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웰니스는 well-being과 fitness의 합성어로. '몸의 건강과 마음의 행복'을 추구하는 한 차원 진화한 운동 개념이다.
뇌는 운동을 위해 존재한다. 뇌는 운동을 위해 태어났고, 운동을 위해 발달해왔다. 식물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는 '움직임'이다. 식물은 땅에 뿌리내려植 움직이지 않는 생물이고, 동물은 움직이는動 생물이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 또 다른 차이가 바로 '뇌'다. 움직임, 즉 '운동'과 '뇌'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30년 가까이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하버드대학교 존 레이티 교수는 우리 뇌가 운동뇌moving brain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몸은 환경의 변화에 알맞게 반응해서 운동을 해왔다. 뇌의 앞부분인 전두피질은 진화를 통해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었다. 생존을 위해서는 먹잇감을 사냥하는 동안의 움직임을 계획하는 것을 세울 필요가 있다.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해서는 '기억'과 '예측'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뇌는 여러 가지 사건을 기억하고 행동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도록 해 우리를 보다 잘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은 오늘날처럼 사고할 수 있는 고등동물로 진화했다.
참고 자료
박수현(2010) 월니스 WELLNESS: 뇌를 바꾸는 혁명
John J. Ratey · Eric Hagerman(2009) SPARK : The revolutionary new science of exercise and the brain, 운동화 신은 뇌!
Michael F. Roizen · Mehmet Oz(2009) YOU STAYING YOUNG, 내 몸 젊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