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엘지전자 환위험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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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성전자 및 엘지전자 환위험 분석
(1) 환위험 관리 현황
(2) 환위험 계수 추정
(3) 환위험 관리 해석

본문내용

삼성전자 및 엘지전자 환위험 분석

환위험이란 환율변동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표시 자산·부채의 원화 환산가치가 변동하여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외화 자산·부채 보유 기업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나 이익을 보게 된다. 가령, 달러화 표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원화로 환산한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여 손실을 입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외화 자산·부채의 보유는 필연적으로 환위험을 동반하게 된다.
환위험의 종류는 환산환위험, 거래환위험, 영업환위험 총 3가지이다. 환산환위험은 외화표시 자산과 부채를 재무제표에 기재할 때, 환율변동으로 원화환산 금액이 감소하게 되는 위험이다. 다만 실제 손실이 아닌 장부상의 가치변동이므로 향후 반대방향으로의 환율변동에 따라 위험이 사라질 수도 있다.
거래환위험은 계약체결에서 결제 일까지의 기간 중 환율변동에 따라 원화환산 결제금액이 변동하는 위험이다. 수출의 경우, 매출인식일로부터 대금수령일 까지 기간 중 환율하락으로 원화가득액이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환노출 기간이 길면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실제 손실이 발생한다.
영업환위험은 예상치 못한 환율변동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위험이다. 영업환위험은 손익계산서의 손실로 계상되지 않고 원화매출액이 예상보다 적은 금액으로 기재된다. 이처럼 손실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영업환위험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환위험은 환율변동성이 클수록 증가한다. 또한 환노출 규모가 클수록 증가한다. 따라서 외화포지션이 제로인 기업은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모두 수출 중점의 글로벌 기업이므로 외화포지션이 클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환위험은 환노출 기간이 길수록 증가한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율의 변동폭이 클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사전적 조치들을 동원하여 환율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차손을 방지해야하는데, 이것이 환위험 관리이다. 환위험 관리는 기업의 입장에서 불확실한 환율변동 속에서도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