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더스 헉슬리 멋진신세계 감상문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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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속 신세계는 정말 멋진 곳이다. 사람마다 계급에 따른 차이는 있을 지라도 각자의 할 일을 하고 살아가며 먹고 사는 데에 있어 걱정이 없다. 사람들은 그런 사회에 불만을 제기하지 않으며 정신적인 괴로움은 소마라는 약물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 또한 성적으로 자유로운 이 사회에서 여자들은 여러 남자들과 만나고 관계를 맺는다고 해서 욕을 먹는 일도 없다. 그 외에도 젊음을 유지하고 죽을 때 죽는다는 점들은 행복의 관점에서 볼 때 이곳이 유토피아인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생명을 계급으로 나눈 소설 속 신세계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멋진 신세계」 속 신세계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지 따지기에 앞서 ‘인간다운’ 삶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데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조건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존재인가?’ 의 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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