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받음) 경희대학교 글쓰기 1 : 내가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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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2년 동안 SNS에 빠져 살았다. 보통 무언가를 계속 쉴 새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질리고 지친다. 그러나 SNS는 마약처럼 하면 할수록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고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빠지게 되었다. 페이스북에 뜨는 동영상과 실시간 게시물은 나를 다른 중요한 일들을 내팽개치고 빠져들게 하였으며 인스타그램에 내 사진을 올리고 낮선 사람들로부터 ‘좋아요’를 받음에 나는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나는 SNS를 무엇보다 더 사랑했다.
많은 사람들은 SNS를 나쁜 것, 혹은 쉽게 중독될 수 있는 사회의 악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무려 2년간 SNS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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