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4.10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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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상은 스스로 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는 것이다. 지금껏 잘 쓴 시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감탄했었다.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소재에서도 시상을 떠올리는 시인들을 보면서 애초에 시를 잘 짓는 것이 재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영화 <시>를 보고, 단순히 시를 잘 짓는 재능이 아닌 시를 지으려는 노력에서 좋은 시가 탄생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미자는 이혼한 딸이 떠맡긴 외손자와 단 둘이서 살아가는 노인이다. 노인들은 감수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그녀는 마치 소녀와 같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감수성이 풍부한 만큼 시도 좋아하는 미자는 동네 문화센터 시 창작 강좌에서 김용탁 시인에게 시를 배운다. 시를 배운 이후로 미자는 시를 쓰기 위한 시상을 찾기 위해 동네 여기저기를 살피고 다닌다. 꽃도 관찰하고, 나무도 관찰하고, 주변 풍경도 관찰해보지만 그녀는 아무리 해도 시상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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