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5.4운동의 동맹휴학, 철시, 파업
- 최초 등록일
- 2020.03.26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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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월 3일의 대량체포의 뉴스가 전해지자 전국에서 항의의 소리가 솟구쳤다. 특히 상해에서는 이미 동맹휴학에 들어가 있던 학생들에 가세하여 상점들이 일제히 철시에 들어가고, 나아가 노동자의 파업도 확대하여갔다.(三罷투쟁) 대중적인 음식점을 제외한 시내 모든 상점과 오락장이 폐쇄되었다. 대자본가의 단체인 총상회가 타협적인 자세를 보였으나, 중소상인들의 압도적인 반대로 철시는 속행되었다.
그동안에 파업의 풍조는 양자강 하류의 각도시로 퍼져가고, 나아가 천진, 한구, 제남 등 대도시에도 비화하였다. 북경에는 전국 각지로부터 위기를 알리는 보고가 속속 날아들고 있었다.
참고 자료
중국근현대사 코지마 신지, 마루야마 마츠유끼 저, 박원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