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화와 원형 11주차 강의노트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0.03.25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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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성녀
-대표적 여성: 성모마리아
-성모마리아는 원죄의 표시를 갖지 않는 무염의 존재이며 숭배대상으로서의 예외적 여성이고 13세기부터 여성의 이상형이었다.
2. 중세기사도 문학 속 이상화된 여성
-흠모의 대상으로서 여성 / 남녀관계를 전복시키는 여성 / 시대의 모랄에 위배되는 여성
-중세 기사도 문학 속 이상화가 된 여성의 원형은 켈트신화에 뿌리를 두며 기독교문화권에서는 비현실적 여성상이었다.
-금욕주의적 윤리가 강한 기독교사회에서 인간의 사랑, 개인의 사랑, 특히 여자의 사랑은 죄악시되었으나 기사도 문학 속 이상화된 여성은 사랑의 개념에 변화를 가져온 여성이다.
사랑의 개념과 형태
-서구 문화권에서 사랑의 세 형태 1. 에로스적 사랑 2. 아카페적 사랑 3. 아모르적 사랑
-서구 낭만적인 사랑의 원형을 제공해주는 중세 기사도적 사랑은 아모르적 사랑이다.
우리가 흔히 사랑에 빠진다고 말할 때 그 사랑은 개인적 경험은 아모르적 사랑이다.
에로스적 사랑
-생물학적 충동에서 나오는 사랑, 충동적 심리적 육체적이며 개인적 요소가 개입 여지가 없다
아가페적 사랑
-영적인 사랑, 자비에 가까운 사랑
-종교적 사랑 ,기독교적 사랑 :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 사랑의 대상은 모두이다.
-개인적 요소 개입 여지가 없다.
아모르적 사랑
-사랑의 심리에 관심이 많았던 중세 음유시인들이 노래했던 사랑이다.
-서구의 낭만적 사랑의 원형으로서 순수하게 개인적 성격을 지니는 사랑 / 사람과 사람이 눈과 눈으로 만나는 데서 싹트는 사랑이다.
결혼만이 교회로부터 축복받을 수 있었던 시대에 개인의 사랑을 얻고자 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중세에는 그 자체가 이단이고 정신적 간음으로 취급되었다.
-아모르적 사랑은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을 중시하는 사랑이며 정신적인 가치를 지닌 사랑이었고 에로스적 사랑을 넘어서는 고귀한 사랑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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