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의 북학의와 현대사회의 물류 비교연구

소개글

"박제가의 북학의와 현대사회의 물류 비교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 목적과 논의 점
2. 박제가와 북학의
3. 시대 상황 분석

Ⅱ. 본 론
1. 운송: 운송수단과 도로
2. 창고 및 보관: 창고형태와 보관방식
3. 도량형 통일화

Ⅲ. 결 론
1. 현대사회에서 북학의가 가지는 의의

본문내용

1. 연구 목적과 논의 점
현대사회에서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물류는 단순히 판매와 생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물류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많은 학자들과 연구자들은 물류가 그 자체로 논의될 가치가 있는 비용효율 측면의 새로운 분야라고 주장했고 이것이 현대 사회 물류연구의 시초가 되었다. 그러나 물류의 중요성을 언급했던 것이 현대 학자들이 처음은 아니었다. 몇백년 전, 조선의 실학자 박제가는 사람들이 상공업을 천시하는 모습을 보며 물류의 여러 분야가 중요하고 이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물류 중요성의 최초 언급이라 볼만한 의의가 있다. 북학의에는 당시 조선의 모습과 비판내용이 담겨있지만, 이를 현대사회에 적용해 볼 때, 상당부분 일치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 북학의라는 고전의 새로운 가능성이라고 생각하였다.

2. 박제가와 북학의
북학의는 1778년 조선시대 실학자 박제가가 이덕무와 함께 중국 청나라의 문화를 견문하고 조선의 상황과 비교하여 저술한 서적이다. 당시 사신단의 일부로 청나라의 실정을 견문한 박제가는 번화한 청나라의 도시들을 보고 초라한 조선의 실정과 비교하며,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 조선 백성들의 생활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0년에 걸쳐 총 3번 북학의를 작성하였다.

-1778년 [자서] : 정조 즉위 2년째에 개혁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저술하여 조선을 부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백성이 윤택한 생활을 해야 하고 백성의 이용(利用)과 후생(厚生)에 힘써야 하며 산업과 생산의 낙후한 상황을 타개하고 고루한 의식을 깨기 위해 중국을 배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아뢰었다.
-1786년 [소회] : 자서 이후, 10년 동안 개혁이 미비하다고 생각해, 조선이 당면한 최대의 문제는 빈곤, 산업과 경제 부응을 위한 방안은 바로 중국(청)을 비롯한 외국과의 통상, 외국 과학 기술 수입을 적극적으로..

<중 략>

참고 자료

박제가 저, 이익성 역, 『북학의』, 을유문화사, 2011
이헌창, ｢초정 박제가 경제사상의 구조와 성격｣, 『박지원 · 박제가 새로운 길을 찾다 』, 경기문화재단,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