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묘의 시계열 변화에 대한 고찰 -고전대학시대(1398년)부터 일제 강점기(1931년)까지의 기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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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균관, 문묘에 대한 설명

사적 제143호 서울 문묘(文廟)와 성균관(成均館)은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훌륭한 유학자들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1395년부터 새로운 도읍인 한양의 숭교방(崇敎坊) 지역에 대성전(大成殿)과 동무(東廡) · 서무(西廡) · 명륜당(明倫堂)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양현고(養賢庫) 및 도서관인 존경각(尊敬閣) 등의 건물이 완성되면서 그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문묘란 유교를 집대성한 공자나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을 말한다. 문묘는 크게 제사를 위한 건물들이 있는 대성전 구역과 학문을 갈고 닦는 건물들이 있는 명륜당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세웠으나 정종 2년(1400)에 불에 타 없어졌고, 태종 7년(1407)에 다시 지은 것도 임진왜란 때 타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임진왜란 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문묘는 제향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유생들이 공부하는 유교의 중심지로 건축사 연구의 중요 자료로서 전통과 역사가 깊이 배어있는 곳이다. (문화재청)

참고 자료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문묘비문(文廟碑文)
≪태종실록≫ 10년 9월 29일, 춘정집(春亭集) 권12 ｢有明朝鮮國學新廟碑銘｣
증보문헌비고
1903년부터 1908년 사이에 칙명으로 편찬, 간행된 장고(掌故) 집성의 유서(類書)
장고의 유서는 조선 초기·중기까지 『문헌통고(文獻通考)』와 같은 중국측의 것을 활용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사회의 발달에 따라 우리 것의 편찬이 요청되어 1770년(영조 46)에 처음으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가 편찬, 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등 소장
태학지(太學志)
1785년(정조 9) 당시 성균관대사성 민종현(閔鍾顯)이 왕명에 의해 편찬하였다. 성균관의 제도, 교과, 학생 생활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 성균관의 배치를 그림으로 표현한 <泮宮圖>가 수록되어 있다. 1970년에 율곡문화원에서 영인본을 발간하였으며, 1994년에는 국역본이 발간되었다.
서울 문묘입지의 풍수적 특징 분석, 박정해, 한동수, (東方學, Vol.21 No.-, [2011])
유학사상의 사유체계에 의한 향교⋅서원건축의 공간구성에 관한 연구, 도용호, 대한건축학회 11 (11): 1995
유학적 질서규범에 의한 향교건축의 배치에 관한 연구, 도용호, 대한건축학회 11 (11): 1995
朝鮮時代 鄕校의 立地 및 空間特性, 노송호 한국전통조경학회 23 (23): 135-145, 2005
地形에 따른 鄕校建築의 配置 位階硏究, 조원섭 한국교육시설학회 10 (10): 35-43, 2003
鄕校의 전국 분포 및 역사, 김세봉 동양고전학회 (40) : 117-142, 2010
서울문묘 대성전 실측보고 강봉진 - 대한건축학회(1968-12)
서울문묘 실측조사보고서(상), 문화재청, 2006
서울문묘 실측조사보고서(중), 문화재청, 2006
서울문묘 실측조사보고서(하), 문화재청, 2006
서울문묘 및 성균관 보존관리를 위한 3차원 정밀측량 사업, 문화 재청; 대한지적공사; 라이엇 게임즈
서울 문묘와 성균관 명륜당 보수공사,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서울 문묘와 성균관 향문 복원 등 정비공사,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조선시대 성균관 반수(泮水)의 연원과 특성, 정우진,심우경, (문화재, Vol.45 No.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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