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0.03.19
- 최종 저작일
- 2020.03
- 11페이지/ MS 워드
- 가격 7,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A+ 서평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고 나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
2. 대한민국의 거대한 구멍
3.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4. 우리는 함께 웃을 것이다
본문내용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의 강의로 유명한 중앙대학교 독문학 김누리 교수의 책이 출판 되었다. 그의 책 속에 뛰어들 흥분과 기대되는 마음을 갖고 책을 한장 한장 정독하였고, 책은 역시 강의만큼이나 정교하고, 논리적이었으며 저자의 솔직한 신념과 철학이 담겨져 있었다.
글 내용 중 자기 스스로의 각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저자가 어떤 면에서는 불교 철학의 색도 띄고 있지 않나, 불교의 영향도 받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도 받게 되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며 한국의 민주주의를 독일이 그것과 비교하는 이유에 대해 역설했다.
사회를 냉정한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독일이라는 거울 앞에 우리를 세워 놓고 보면 거리를 두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우리 사회를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 우리의 삶의 방식이 非 이상적이고 부조리 하고 이상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우리를 낯설게 대면 하게 된다.
- 책 내용 中 -
<중 략>
우리는 함께 웃을 것이다
통일은 천천히 하더라도 분단을 야기한 냉전체제는 빨리 해체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왜냐하면 냉전체제가 이 나라를 완전히 볼품없는 나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냉전체제는 군사통제권을 미국에 양도함으로써 한국의 국가 주권을 훼손했고, 극단적 정치지형을 조성하여 정치구도를 기형적으로 만들었으며, 재벌독재 경제질서를 만들어 경제정의를 파괴했고, 권위주의적 성격을 심어 한국인의 성격 구조를 왜곡 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냉전체제와 그로 인한 분단체제를 극복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의 정전체제를 빠른 시일 안에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반도의 통일은 남북이 고질병을 치유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 한다고 저자는 생각한다. 북한은 권위주의적 사회주의를 민주화 하고 동시에 남한의 약탈적 자본주의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