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감상문(연극실제관람 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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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한 여자를 소유하려는 욕심, 황금과 고대 유물을 소유하려는 갈망, 끝없는 지식에 대한 열망들이 모여 악마라는 전체를 존재하게 만들고, 그것들로 인해 인간은 파멸 지경에 이르러 버린다. 스스로 악마의 꼭두각시가 되어 악마가 하라는 대로 행동하고, 악마에게 조종당해버린다.

처음엔 늙은 파우스트가 나와 악마와 계약을 하고 악마가 파우스트의 행세를 한다고 생각했다. 열정 넘치는 어린 학생이 파우스트 밑에서 배우고 싶어 많은 학비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악마는 학생에게 배움에 대한 파멸에 대해 돌려서 비판한다고 생각했다. 많은 지식은 신과 같도록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는 학생에게 신과 같아질 때의 고민이 올 수 있다고 예언하는 악마는 파우스트의 얼굴을 하고서 열정 넘치는 학생에게 지식습득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었다.

파우스트를 젊게 하게 하기 위해선 힘든 농사일을 해 성취감을 느껴야 하지만 파우스트는 하고 싶어 하지 않아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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