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03.1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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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과 가족에 대한 내용 및 생각을 담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 문
3. 맺음말
본문내용
혈연과 혼인관계 등으로 한 집안을 이룬 사람들의 집단’
위의 내용은 무엇에 대해 정의하고 있는 것일까? 한 글자 한 글자 읽어 내려가는 동안 머릿속의 인식체계들이 어떠한 단어에 대한 설명인지 정확한 도출을 해낼 수 있을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의 배움을 전제로‘가족’이라는 답을 내놓을 것이다. 이때 아마도 누군가에 의해 던져진 가족이라는 말은 주변사람들이 어림짐작으로만 여기고 있던 부분을 긍정적 수용으로 받아들이게 했을 것이다.
“뭐야, 별거 아니잖아. 다 알고 있는 내용이네.”
막연히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경우, 이런 말까지 던지면서 잠시 고민했던 흔적을 의기양양하게 지워버릴 것이다. 사실 나도 같은 상황에 있었다면 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행동했으리라 본다.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가물거리는 지식들을 자랑스럽게 끄집어내어 적용시키는 것이 나름대로의 최선이라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다시 한 번만 위의 정의를 깊이 살펴보자. 우리가 가족이라고 부르는 개념이 과연 혈연과 혼인관계 등으로만 이루어진 집단이라 말할 수 있을까? 혈연과 혼인관계 외에 다른 것도 속한다는 의미에서‘등’이라는 단어를 붙여 놓기는 했지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혈연과 혼인관계에 주목하여‘가족’이라는 용어를 떠올렸을 것이다. 그렇다면 입양을 한 경우나 부모가 이혼을 했을 경우에는 가족이라고 할 수 없는 관계인가? 예외의 상황이라고 가정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가족이 아니라 단언할 수도 없다. 입양아는 혈연이 아닐 뿐 한 집안에서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를 형성하여 집안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기에 가족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혼을 한 남녀의 경우, 혼인관계는 깨졌지만 그들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자녀가 있는 이상 부부였을 때의 가족 울타리를 완전하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여기서 너무 현재의 시점으로만 바라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