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사][추모사]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면 쓴 추도사입니다. 내용이 애절하고 진솔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소개글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면 쓴 추도사입니다. 내용이 애절하고 진솔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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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OO아, 오늘 새벽엔 공기가 어찌나 차가운지 열었던 창문을 다시 닫았구나. 계절의 흐름은 매년 이렇듯 정확하고 자연스럽건만 너의 죽음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구나.
네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장난이라 웃어넘겼었는데 정말 OO이 너는 이제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지고 없구나. 이것을 믿어야 할지. 모두들 너의 부음을 듣고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으로 충격 또 충격을 받고 있단다. 내 아들내미 결혼식장에서 본 것이 너의 마지막 모습이었음을 알았다면 한 번이라도 더 안아보고 손이라도 잡아볼 걸 후회가 되는구나.
나를 비롯해 우리 친구들 일동은 아직도 너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단다. 영정사진 속 인물은 분명 네 모습이었지만, 엊그저께까지만 해도 해맑게 웃던 너의 얼굴과 행동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기 때문이란다. 정말 거짓말처럼 말이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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