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에 대한 감상문(영화 속 의료인의 태도를 중점으로 작성)

소개글

박찬욱 감독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영화 속 등장하는 의료인들이 찬드라를 대하는 태도에 중점을 두어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사건의 전말]
2. [찬드라의 경우와 한국인의 경우, 그리고 한국의 경우]
3. [의료인의 태도]

본문내용

[사건의 전말]
네팔인 ‘찬드라 쿠마리 구룽’은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 어느 일요일, 기숙사 동료와 다투고 공장 밖으로 나선 그녀는 길을 잃게 된다. 길을 헤매다 배고파서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돈을 내지 못하게 된다. 분식집 주인은 경찰을 부르게 되고, 한국말이 서툰 찬드라는 네팔어와 한국어를 더듬으며 설명했지만 분식집 주인과 경찰의 관점에는 ‘정신이 이상한 한국인’으로 취급되었다. 찬드라는 네팔인 중 구룽 쪽 사람으로 한국인과 외모가 유사하였기 때문에 외국인으로 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찬드라는 경찰서에 가서도 서툰 한국말로 ‘심신미약자’라는 취급받은 후 정신병원으로 이송된다.

참고 자료

박찬욱 감독.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Never Ending Peace And Love)』. 2003.
황진미. 「영화 속 정신장애인은 어떻게 그려질까?」. 『BeMinor』. 2015/10/21.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8949&thread=02r15&reply_order=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