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 이성복 ” - 울음 없이 젖은 눈, 사랑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2.29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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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가론 “ 이성복 ” - 울음 없이 젖은 눈, 사랑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부드러운 시인
Ⅱ. 이성복이 그리는 연애 시
1. 고통속의 사랑
2. 고통을 넘어서 고통을 껴안는
Ⅲ. 이성복 시의 근간
Ⅳ. 필연적인 사랑
본문내용
Ⅰ. 부드러운 시인
이성복의 시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의 첫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를 먼저 읽어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다음에 등장한 『남해금산』과 『그 여름의 끝』 등의 시집들 속에 담긴 시의 문체가 변화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인 자신조차 당황스러운 말로 해석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문학의 상당부분은 정서적 퇴행의 자기 전시 같은 것이었다.” 라고 하며 강렬한 자기 고백이었음을 밝히거나 “세상이 아니라 나를 바꾸고, 내 자아를 지움으로써 이 세계와 화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처럼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인식에 도달해 이제는 스스로를 바꾸어야겠다고 다짐한 듯 말하기도 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시인은 이제 고분고분한 자세로 세상을 껴안기로 결심한 듯 보인다. 덕분에 이성복은 김수영의 뒤를 잇는 80년대 실천 시인이자 만해와 소월의 정서를 담아낸 부드러운 시인이라는 칭호를 동시에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시집 이후로 등장한 님에 대한 연가들은 일반적인 서정시와 차이를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문학과지성사, 1980.
이성복, 『남해 금산』, 문학과지성사, 1986.
이성복, 『그 여름의 끝』, 문학과지성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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