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에 관한 철학적, 권리적, 법제적 관점
- 최초 등록일
- 2020.02.23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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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학적 관점
2) 권리적 관점
3) 법제적 관점
본문내용
아동복지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선별적이고 요보호 아동중심에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주의적 복지로 전환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동은 어른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시인이 있듯이 역사적으로 볼 때, 아동은 여러 가지 시각에서 조망되어왔고, 아동복지 역시 다양한 학문과 관련되어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 레포트에서는 아동복지에 대한 관점을 철학적, 권리적, 법제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1) 철학적 관점
어린이(Child), 아동기(Childhood), 어린이다움(Childlikeness)은 사회역사적으로 구성되고 변화하는 개념이며, 무비판적으로 수용되는 개념들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아동들은 어른들의 삶의 세계로부터 분리하고 더욱 강력하게 유아기적 의존성의 굴레에 묶어두려는 아동관이 널리 펴져 있다.
아리에스에 따르면, 중세사회에는 아동에 대한 개념이 없었으며, 18세기에 이르러서야 어린이 시기에 대한 현대적 관점이 제시되었다고 보았다. 성인 중심의 사회 속 아동은 성인의 가르침을 받고 복종해야 하는 미숙한 존재로, 부정적 이미지를 지니며, 관심을 받지도 못했다.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코메니우스에 의해 변화가 시작되었다. 코메니우스의 대교수학은 루소의 아동중심사상, 페스탈로치와 프레벨의 아동발달에 따른 교육에 영향을 미쳤고 몬테소리와 듀이 등의 견해에도 공헌을 하였다.
루소는 어린이를 본래의 모습으로 보지 않고 어른의 축소물이나 미성숙한 어른으로 보는 견해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그는 아동이란 성인과는 전적으로 구분된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니며, 아동은 학습과정에서 능동적이며, 생득적인 성장 기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루소의 아동관은 그의 저서 「에밀」에 잘 나타난다. 그는 “만물은 창조주의 손에서 나올 때는 모든 것이 선하였다.”라고 하면서 아동의 본성에 대한 선함을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