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 윈프리가 전하는 꼭 알아야 할 삶의 통찰들
- 최초 등록일
- 2020.02.22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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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줄 요약 : 저자가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에 대해 확실히 아는 것들에 대해 쓴 칼럼.
가볍게 읽을거리로 선택한 책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도 그녀에 대해 잘 안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삶에 대해 전해 들은 것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책이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오프라 윈프리라는 영성을 가진 한 인간이 진지하게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하기 때문이다. 그녀가 도달한 깨달음의 깊이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천천히 읽고 또 읽은 문장들이 많았다.
포스트 잇 플래그를 여기저기 붙였다. 책 전체가 두고두고 음미해야 할 문장들로 가득하다. 그 문장들을 옮겨 본다. [ ]안은 내 감상.
제 1 장 기쁨
리 안 워맥이 부른 노래, ‘계속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냐, 춤을 출 것이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 나는 네가 춤을 추었으면 좋겠어.’
그때 우리는 삶이라는 무대 위로 담대하게 춤추며 올라, 직관에 따라 자신의 영혼이 살며시 이끄는 방향을 따르면 된다. 물론 벽 앞에 조용히 앉아 자기 의심과 두려움의 그늘에 머무를 수도 있겠다.
[수화를 배워 큰 교회의 농아부 교사로 봉사할 때 일이다. 수련회에 갔었는데 학생들이 꼭짓점 댄스를 신나게 추고 있었다. 나도 함께 추려고 나가려는 순간, 규율에 엄격한 나이든 선생님이 나를 만류했다. 나를 만류한 선생님을 배려해서 춤을 포기했다. 물론 오프라 여사의 ‘춤’이 은유라는 건 안다. 조용히 앉아 있지 말고 춤추는 삶을 지향한다.]
자신이 별 네 개나 다섯 개를 줄 만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거나 스스로 그런 순간을 만들어내다 보면 복이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스스로 그런 순간을 만든다는 표현이 참 좋다. 오래 전, 내게 행복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해 준 시댁 어른이 있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이란 내가 쓴 에너지만큼 그것을 돌려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움의 정도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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