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의 실존철학-존재와 무를 중심으로 한 리포트 및 발표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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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 폴 사르트르
2. 사르트르 실존주의의 배경
3. 『존재와 무』
4. 평가: 오늘날의 사회는 자기기만의 사회인가

본문내용

1. 장 폴 사르트르

1905년 파리에서 태어난 사르트르는 천부적으로 뛰어난 학생으로 인정받으며 파리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평생의 동반자이자 동료 철학자였던 보부아르를 만나게 된다. 졸업 후에는 교사로 일하다가 1931년 르아브르대학의 철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군대로 소집되었고, 짧게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1941년 석방된 후로는 레지스탕스운동에 참여했다. 1964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지정되었으나 ‘작가는 스스로 제도화되기를 거부해야 한다’며 수상을 거부했다. 사르트르의 영향력과 인기는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1980년 그의 장례식에는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2. 사르트르 실존주의의 배경

1) 사르트르의 무신론적 사고: “인간의 존재는 본질에 선행한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의 본질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유를 놓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칼을 만들 땐 페이퍼나이프, 스테이크용 나이프 등 특정한 칼이 만들어지기(존재) 이전부터 이미 목적(또는 본질)이 있지만 인간은 지금 이러한 존재가 된 데에 미리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실존한다는 것은 인간이 부동의 가치 속에 새겨진 존재가 아니라 만들어가야 할 존재로 보는 ‘휴머니즘’인 것이다.

2) 자신을 정의하기

사르트르는 인간이 자신의 삶에 스스로 목적을 부여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라고 주장하면서 실존을 말한다. 그러나 자신을 정의한다는 것은 자신이 현재 어떠한 인간인지를 밝히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의 목표로 선택한 존재에 가까워지도록 자신을 형성해가는 문제를 말한다. 바로 이 점에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 세계의 다른 모든 존재와 차별화된다. 인간은 장차 자신이 선택한 어떠한 존재로든 변해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