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목차

Ⅰ. 인물 개요
Ⅱ. 성장 과정
Ⅲ. 국내 항일운동 – 근우회 지도자로서 박차정
Ⅳ. 국외 항일운동 – 중국 망명 시기 의열단 활동
Ⅴ. 여성으로서의 박차정

본문내용

Ⅰ. 인물 개요
박차정(朴次貞) 의사는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긴 해인 1910년에 태어나 광복 1년 전인 1944년에 생을 마감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로 항일 여성운동 단체인 근우회, 북경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 등에서 활동하였고 의열단장으로 잘 알려진 약산 김원봉의 두 번째 부인이었다. 항일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비교적 뒤늦게 그 공이 인정되어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 되었는데 이는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번째로 추서 받은 것이다. 2008년에는 그녀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 “박차정”이 공연되기도 하였다.

Ⅱ. 성장 과정
박차정은 1910년 5월 8일 경상남도 동래군(현 부산)에서 아버지 박용한과 어머니 김맹련의 3남 2녀 중 넷째로 출생했다. 이 해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잃은 비극의 해로서 애국지사들이 새로운 항일 투쟁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이다. 그의 부친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경술국치 이후 일제의 무단정치에 비분방개하여 박차정이 9살이 되던 해에 유서 한 통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남편의 자결로 엄청난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면서 다섯 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그의 모친은 사회주의 독립지사 김두봉과는 사촌, 동래청년동맹과 경남청년동맹 등의 청년운동을 주도한 박일형의 고종사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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