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무기여 잘있거라 감상문(소설과 영화 비교감상문)

소개글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를 소설과 영화를 다 보고서 비교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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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명한 문학작품들이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지만 원작소설보다 더 낫다고 평가받는 영화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폭풍의 언덕」을 보았을 때도 원작소설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느꼈기에 이번에 감상하게 된 「무기여 잘 있거라」는 과연 헤밍웨이의 소설을 얼마나 훌륭하게 영상으로 표현해 내었을까? 라는 의심에 찬 기대감으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잠깐 조사를 해보았더니 영화전문가들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여러 번에 걸쳐 영화화한 작품 중 게리 쿠퍼와 헬렌 헤이즈 주연의 1932년 작품과 제니퍼 존스와 록 허드슨 주연의 1957년작을 우수작으로 꼽고 있으며, 그 중 전 작품을 더 작품성이 앞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감상하게 된 영화는 1932년도에 제작된 흑백영화이다 보니까 현세대에서 감상하기에는 다소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나름대로 흑백영화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이끌어 내는 흔치않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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