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영화감상문]국가 부도의 날
- 최초 등록일
- 2020.02.15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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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평소 경제와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1997년 IMF시대를 배경으로 한 ‘국가 부도의 날’은 나에게 너무나 반가운 영화였다. 한편 경제를 이야기하는 영화다 보니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명품연기 덕에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사이사이 어려운 용어가 나와도 영상으로 직관적으로 이해시켜주었다. 감독의 고민과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게다가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서 부족한 배경지식을 채우며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끝으로 만약 제2의 IMF가 온다는 상상을 해본다.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안의 경제도 문제지만, 다른 나라의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다. 미국이 재채기만 해도 우리나라 경제는 독감에 걸린 것처럼 앓아 누워버린다. 우리만 잘한다고 해서 위기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 지금의 세계화 시대다. 일부 사람들은 연대의식이 사라진 지금 IMF가 온다면 우리는 견뎌낼 수 있을까 걱정한다. 금모으기 운동을 다시 하자고 하면 1997년도처럼 하나로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매번 다양한 위기에 처했지만 한 번도 굴종하고 포기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한 번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은 것처럼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IMF는 다시 대한민국에 와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런 아픔을 오랫동안 기억해야 한다.
참고 자료
영화 국가부도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