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보호 아동의 해외입양에 대하여 사회복지실천적 관점에서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0.02.11
- 최종 저작일
- 2020.0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회복지실천의 정의와 목적
2) 요보호아동의 관점
3) 아동의 친생가족의 관점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입양이란, 아동의 친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능력이나 의도가 없을 때, 해당 아동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대체 가정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생물학적 가정이 아닌 법적‧사회적 가정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필식(2018)은 입양이 기존 생물학적 관계가 종료되거나 분리되는 것, 그리고 생물학적 관계가 아닌 방법으로 가정을 형성하는 것, 이 두 가지 측면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외입양은 2014년 535명에서 2018년 303명으로 감소했으며, 이전과 달리 2009년부터는 국내입양이 해외입양을 넘어섰다. 하지만, 국내입양아동의 대부분(93.9%)이 건강이 양호한 반면, 약 45%의 해외입양아동이 미숙아, 조산아, 저체중아 등인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취약한 영유아들이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입양의 목적이 사회나 국가의 이익이 아닌, 요보호아동의 복지향상이라면 과연 이러한 모습들이 입양의 목적에 부합한 것인지 본고에서는 사회복지실천적 관점에서 요보호 아동의 해외입양에 대해 조망해보고자 한다.
본론
1) 사회복지실천의 정의와 목적
사회복지실천이란 환경과 체계 속의 인간이라는 측면에서 사회복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실행 즉 동적 행위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사회복지실천의 근본적인 목적은 바로 ‘삶의 질 향상’이다. 전미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실천의 목적은 개인과 환경의 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해 모든 사람들, 곧 모든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목적은 과연 요보호아동의 해외입양이 모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최선의 대안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참고 자료
신필식(2018). 한국 해외입양 아동과 친생모의 이산 과정, 그리고 젠더화된 고통. 페미니즘 연구, 18(2), 101-147.
이미정(2009). 미혼모가족에 대한 무관심과 해외입양. 젠더리뷰, 71-75.
Bronfenbrenner, U. (1979). The ecology of human development: experiments by nature and design.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