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자료는 공자의 사상과 논어의 글귀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각자의 인생 지침들을 생각해보고 깨달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포트이다.
공자, 장자, 도연명과 같은 성현들은 살아가면서 깨달은 이치를 모든 이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자의 논어 또한 공자의 다양한 인생 경험이 무수한 세월이 터널을 지나서 오늘날 현재까지 전해져 우리에겐 비록 먼 옛날이야기들일지 몰라도 여전히 현대인들이 공자의 말 속에서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자는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어떠냐”는 질문에 “공정함으로 원한을 갚고, 은덕은 은덕으로 갚아야 한다”고 대답하였다는 구절을 보면 그가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르쳐주는 처세의 도리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악이나 원한으로 부도덕함을 상대하면 이 세상은 악의 고리가 끊임이 없고 반복되는 결과만 부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공자가 논어에서 늘 ‘군자’와 ‘소인’을 함께 두고 비교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옳은 일인가, 그리고 현명한 일인가를 판단하는데도 많은 인생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1. 논어란 무엇인가?
2. 공자는 누구인가?
Ⅱ. 본론
1. 논어 구절에서 찾은 인성 덕목
a. 효(孝)
b. 충서(忠恕)
c. 인(仁)
2. 논어에서 찾은 학문의 가치
3. 논어에서 얻는 인생의 교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공자는 인간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효(孝)’를 꼽았다. ‘효’는 단순한 교육적인 개념을 넘어서서 인간의 본성에서 특별한 정감과 같은 존재이다. 공자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인 효를 확장시켜서 사회 전체의 기본 윤리로 확립을 시켰다. 부모 자식 간의 생물학적 관계에서 생성되는 효의 개념을 찾고, 이것을 사회 문화적 가치로 확장시켜 가정의 질서 그리고 더불어 치국의 근본을 강하게 하는 최고 윤리 규범으로 지정한 것이다.
그 첫째로 공자의 제자인 유자와 공자의 대화가 있다.
유자(공자의 제자)가 말했다. "사람됨이 부모에 효성스럽고(孝) 형에게 공순한(弟) 사람 가운데 윗사람 범하기를 능사로 여기는(好犯上) 이는 거의 없고, 윗사람 범하기를 능사로 여기지 않는 사람 치고 분란 일으키기 좋아하는 자는 아직 없었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니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긴다. 효제(孝弟)는 인(仁)의 근본이다."(1-2 有子曰 : "其爲人也孝弟, 而好犯上者, 鮮矣; 不好犯上, 而好作亂者, 未之有也.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여기서 보면 효는 원만한 사회생활과 참된 도를 얻는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효는 수신과 제가에 그치지 않고 치국평천하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또 다른 유자와 공자의 문답의 예를 살펴보면 효란 단순한 물질봉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유가 공자에게 물었다. "효란 무엇입니까?" "요즘에 말하는 효(孝)는 봉양을 잘하는 것에 불과하다. 개나 말들도 집안에서 봉양을 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개나 말들과 무슨 구별이 있겠는가?"(2-7 子游問孝. 子曰 :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
즉, 우리 현대 사회에 이것을 적용시켜보면 부모를 좋은 양로원이나 노인 병원에 들여보내고 거의 찾아뵙지 않는 이들에게 단순히 좋은 시설에 보내드리는 것이 효가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문답인 것이다.
참고 자료
<효경(孝經)>, 작자미상, 도민재, 지만지고전천줄, 2008
공자 『논어』(해제), 박성규,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2005
『집 잃은 개(喪家狗, 我讀論語)』 리링(李零) 지음, 김갑수 옮김, 글항아리, 2012
<위단의 논어심득>, 위단, 임동석 역, 에버리치홀딩스, 2007
<논어>, 공자, 김형찬 역, 홍익출판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