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편의점 인간』 - 정상적 사회에 균열을 일으키다
- 최초 등록일
- 2020.01.31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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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편의점 인간』 - 정상적 사회에 균열을 일으키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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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다. 영국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이 남긴 명언으로, 삶에 대한 그의 깊은 통찰이 묻어난 말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딱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이 36세,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력만 18년인 우리의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의 삶은 오히려 ‘가까이서 보면 희극, 멀리서 보면 비극’ 같다. 편의점에서밖에 일할 수 없었던 게이코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거대한 사회구조가 개인을 어떻게 압박하는지 통감하게 된다. 『편의점 인간』은 제155회 아쿠타기와상 수상작으로, 독특하고 묘한 이야기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무라타 사야카의 소설이다. 그는 작품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18년 동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무라타 사야카, 김석희 옮김, 『편의점 인간』, 살림출판사, 2016.
박수진,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 “인간이 가진 추악한 감정이나 역겨움도 어딘가 귀엽고 사랑스럽다”」, 북뉴스, 2017.02.20, <http://news.kyobobook.co.kr/people/writerView.ink?sntn_id=12950>
황현경, 「무라타 사야카 저 <편의점 인간> -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2018.06.21, <https://www.kyobostory.co.kr/contents.do?seq=1057>.
작가소개, YES24,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75045>.